'밥차남' 박진우, 심지호 정체 눈치챘다...서효림 결혼 막을까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1.07 22: 09

'밥상 차리는 남자'의 박진우가 서효림의 예비신랑인 심지호의 정체를 눈치챘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일요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는 진짜 정민우(심지호 분)를 만나는 이소원(박진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소원은 하연주(서효림 분)에게 접근한 사기꾼 정민우를 의심하며 그의 뒷조사를 하고 다녔다. 하지만 이내 정민우는 이를 알고 이소원에게 "미련 버리라"며 경고했다.

이소원은 하버드 학생증을 내미는 정민우를 믿을 수 밖에 없었다. 결국 하연주는 정민우와 상견례를 앞두게 됐다. 정민우는 하연주 모녀를 속였다는 생각에 기뻐했다.
하지만 한 미용실에서 이소원은 진짜 정민우를 만났다. 그는 진짜 정민우에게 "우리 카페에서 만나지 않았냐"고 물었지만, 진짜 정민우는 "아니다. 사람 잘못 봤다"고 말했다.
뒤이어 미용실에 들어온 사기꾼 정민우는 이소원에게 "여기서 만나네요"라고 말했다. 이소원은 두 사람의 정민우를 만난 후 더욱 정민우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못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밥상 차리는 남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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