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유동근♥전인화, 현 소속사와 재계약..'의리 부부'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1.08 08: 03

 배우 유동근, 전인화 부부가 현 소속사 이매진아시아와 의리를 지켰다.
이매진아시아 측은 8일 “유동근, 전인화와 깊은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최근 재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유동근, 전인화는 이매진아시아와 지난 2015년 전속 계약에 이은 두 번째 계약 체결로, 신뢰를 바탕으로 한 행보를 걷게 됐다.
이 관계자는 “유동근, 전인화 배우와의 인연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유동근, 전인화 배우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연예계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있어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유동근은 최근 tvN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서 말기 암 진단을 받은 아내의 남편이자, 이 시대의 무뚝뚝한 아버지 정철로 분해 진정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앞서 2014년 KBS2 주말극 ‘가족끼리 왜 이래’로 KBS 연기대상을 수상한 이후 4년 만에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를 통해 KBS 주말드라마 복귀를 선언한 유동근은 홀로 4남매를 키워온 아빠 박효섭을 연기한다. 근엄한 아버지부터 헌신적인 아버지까지 완벽하게 소화해온 유동근이 이번엔 어떤 아버지로 안방극장을 웃고 울릴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아름다운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믿고 보는 배우’의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전인화 역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활약을 보여준 바 있다. 2017년에도 종근당의 전속모델로 발탁되며 2년 연속 활동 중이라는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이매진아시아에는 유동근 전인화 부부를 비롯해 이일화, 황영희, 박상면, 김호진, 최정원, 심은진, 류화영, 김다현, 정이랑, 김윤혜, 나혜미 등이 소속돼 있다./purplish@osen.co.kr
[사진] 이매진아시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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