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JYP→큐브 이적이유? 난 있을만큼 있었다"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1.10 13: 27

가수 조권이 큐브엔터테인먼트 이적 이유를 밝혔다. 
1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가수 조권 신곡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조권은 16년간 몸담았던 JYP엔터테인먼트와 작별하고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조권은 "나를 JYP에 뼈를 묻을 것 같은, 이사도 할 것 같은 사람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있을만큼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16년간 JYP에 있으면서 '펼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다했다'는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AM이자 조권으로 감사한 시간을 보냈지만 터닝 포인트가 필요했다. 30대의 새로운 시작을 원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권은 10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큐브 이적 후 첫 싱글 '새벽'을 발표한다. '새벽'은 감성 발라더 조권으로서 이미지를 굳히는 앨범이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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