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웰컴 나래바!' 출간, 인지도에 비해 안 팔렸다"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1.10 14: 16

박나래가 책을 출간한 소감을 공개했다.
박나래는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북티크 서교점에서 열린 '웰컴 나래바!' 출판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 책을 내기 전에도 정말 많이 걱정했다. 내가 책을 쓸만한 인물도 아니고, 이게 처음해보는 작업이라서, 잘 안되면 어쩌지 걱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책이 나오고 나서 대표님한테 책이 잘 나오고 있냐, 잘 팔리고 있냐 질문을 드렸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얼마 전, 대표님이 얌전한 분인데 문자를 보내주셨다. '나래 씨 인지도에 비하면 많이 안 팔렸다. 그런데 일반 책에 비하면 많이 팔렸다'고 하더라.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고, 리뷰 남긴 거 다 찾아봤다. 재밌게 읽었다는 얘기가 있어서 감사했다"며 웃었다.
한편, '웰컴 나래바!'는 박나래의 팬이 아니라도 TV에서 나래바를 봤다면 꼭 한번은 가보고 싶은 곳 '나래Bar'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나래바에 모든 사람을 초대할 수 없으니 책으로 보여주겠다는 기획 의도 아래, 나래바는 어떻게 만들어졌고, 단골은 누구인지, 또한 어떤 음식을 만들어 먹고 어떤 술을 마시며, 어떻게 노는지 등 방송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한 부분까지 모든 노하우를 담았다./hsjssu@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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