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539’ 브라이언 “데뷔 19년만 연기데뷔..원래 꿈이 배우”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1.10 14: 52

그룹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브라이언이 연기 데뷔 소감을 밝혔다.
브라이언은 10일 오후 서울 그랜드 엠버서더 서울에서 열린 MBN 시추에이션 드라마 ‘연남동 539’ 제작발표회에서 “19년 활동했는데 어렸을 때부터 꿈이 배우였다. 이제 연기를 하게 되서 감사하다. 외국에서 살다 와서 말할 때는 편하게 하지만 대사할 때는 내 말투가 아니라서 대사하는 게 쉽지 않았다”라고 했다.
이어 “작가님이 나에게 큰 믿음이 있어서 시간 내서 연습도 많이 해줘서 나를 믿는 분들이 있어서 더욱 열심히 할 수 있고 같이 하는 분들이 잘해준다. 솔직히 나는 처음이라서 거리감 줄 지 알았는데 가족처럼 해주고 잘 챙겨줘서 감사하고 욕심이 나더라”라고 전했다.

또한 브라이언은 “촬영 전날 잠을 못 잤다. 긴장도 하고 대본도 외워야 하고 많은 생각이 들어서 잠을 못 잤다. 다행히 촬영 날에 배우들이 잘해줘서 마무리가 잘 됐다”고 덧붙였다. /kangsj@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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