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골든디스크] 윤종신, 데뷔 29년만 첫 본상 "구남친들 감사해"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1.10 18: 55

윤종신, 레드벨벳이 본상을 거머쥐었다.
1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32회 골든디스크 디지털음원부문 시상식에서는 윤종신, 레드벨벳이 본상을 차지했다.
윤종신은 "나는 그동안 꾸준히, 열심히 해온 가수였다. 지난해는 열심히 한 사람에게 생긴 선물이었다. 사장님이 상받아서 미안하다. 내년에는 미스틱 아티스트들이 상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윤종신은 "아내 전미라, 아이들에게 너무 고맙다"며 "또 지난해 마음도 안좋을텐데 노래방에서 '좋니'를 불러준 구남친 분들께도 고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레드벨벳은 "스태프분들, 가족들에게 감사하다. 우리 러비들도 그동안 바빴을 것이다. 2018년에도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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