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남기협 부부, 반려견 리오와 산책 중 위험천만 '돌발상황' 발생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1.10 20: 01

반려견 리오를 산책하던 중, 위험천만한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서는 골퍼 박인비 선수와 남기협 코치가, 반려견 리오와 산책을 나섰다. 
이날 리오는 산책을 나가자마자, 눈덩이를 먹기 시작, 눈을 미끼로 공터로 이동했다. 

아무도 없는 공터에서 공놀이를 하며 산책을 즐기던 중, 갑자기 바닥에 떨어진 밤송이를 입안에 넣어 버린 것.
급기야 씹어 먹기까지 한 위험천만한 돌발상황이 벌어졌고,  혹여나 삼켰을까 걱정된 두 사람은 입을 벌려 밤송이 조각들을 억지로 꺼냈다. 
 
화장지며 심지어 카메라까지 입안에 넣는 버릇이 있던 리오를 본 수의사는 "먹으면 안되는 먹는 이식증을 갖고있다"면서 "호르몬성 질환으로 식욕이 증가해서 그렇거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이식해동에 대한 반려견의 관심이 놀이가 시작된다고 착각하는 것"이라 진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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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화가 필요한 개냥'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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