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박해진 "1인4역 연기, 효과적으로 달라보이려 노력 중"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1.11 17: 58

'사자'의 박해진이 1인4역 드라마를 위해 각종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배우 박해진은 대구 수성구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드라마 '사자'의 기자간담회에서 "1인4역이 모두 비중이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박해진은 "4인이 똑같은 비중은 아닐 것이다. 효과적으로 어떻게 달라보일 수 있을지 제 연기를 대신해줄 대역배우도 현장에서 항상 저와 함께하고 있다. 액션도 준비 중이다. 너무 많은 변화를 주기보다 우리 안에서 최소한의 변화로 최대한의 많은 변화를 주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많이 등장하게 될 일훈은 사람다운, 인간스러운 캐릭터가 될 것 같다. 각각 냉철하고, 예술적인 모습 등 1인4역 모두가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장태유 감독은 "1인이 2역을 하거나 혼자서 다중인격을 연기한 드라마는 있지만 1인이 서로 다른 캐릭터 4개를 연기하는 건 이게 처음일 것 같다. 그런 새로운 볼거리를 중심으로 여운까지 주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자'는 서문 야시장에서 대구 첫 촬영을 개최한다. / yjh0304@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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