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나나 "강력계 형사 役...액션 제대로 보여줄래요"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1.11 18: 01

'사자'의 나나가 강력계 형사로 분한 소감을 전했다.
배우 나나는 대구 수성구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드라마 '사자'의 기자간담회에서 주인공을 맡은 소감으로 "긴장이 많이 된다"고 말했다.
이날 나나는 박해진과의 호흡에 대해 "선배님께서 자상하게 해주시려 노력해주신다. 편안하게 해주시고 장난도 잘 쳐주신다. 더욱 편해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그는 처음으로 드라마 주연을 맡은 것에 대해 "긴장도 많이 되고 책임감도 많이 든다. 훌륭한 작품으로 감독님과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설레고 기대되고 재미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드라마로 좋은 사람도 얻고, 좋은 반응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나는 강력계 형사 여린 역을 맡아 액션을 선보일 예정. 그는 "복싱과 유도를 잘하는 역할이다. 한 번 하는 것 제대로 보여주고 싶어서 틈틈이 액션스쿨도 가고 노력하고 있다. 강한 캐릭터를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 흥분되고 설렌다. 제대로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사자'는 서문 야시장에서 대구 첫 촬영을 개최한다. / yjh0304@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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