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동거' 치타, 찬성 아재개그에 "너무 재밌네" 돌직구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1.12 22: 50

'발칙한 동거'의 치타가 찬성의 '아재개그'에 제대로 한방 날렸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발칙한 동거'에서는 치타와 2PM 우영, 찬성의 기묘한 동거가 공개됐다.
이날 우영과 찬성은 치타의 집에서 자기 위해 창고처럼 쓰는 방을 치웠다. 두 사람은 화장실을 가득 채운 짐을 옥상까지 옮긴 후 힘들어했다. 

치타는 그런 두 사람을 위해 욕실용품을 채워줬다. 우영과 찬성은 혹시나 비가 올까봐 치타의 짐 위에 비닐까지 올려주며 깔끔한 마무리를 보였다. 
이들은 우영의 단골 LP집에 방문했다. 우영과 찬성은 사장님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단골 인증을 했다. 이들은 서로 취향에 딱 맞는 음악을 들으며 화기애애했다. 세 사람은 비슷한 나이, 관심사, 직업 때문에 잘 통한다며 마음을 털어놨다.
치타는 아재개그에 도전하는 우영에게 "정말 재미있다. 너무 재미있네"라고 공격해 찬성으로부터 "잘했다"는 칭찬을 받았다. 우영은 "치타의 공격을 받았다. 얼굴 한 대 맞은 기분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영은 빠른 90년생 찬성이 끼어있어 애매한 호칭 정리 때문에 고민을 하다가 "동생 같진 않다"고 '센 언니' 이미지를 가진 치타를 언급했다. 치타는 이를 듣고 "싸우자는 거 같은데?"라고 말해 걸크러쉬를 보였다. / yjh0304@osen.co.kr
[사진] '발칙한 동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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