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국민 예능"...'1박2일', 등산 복불복에 최고시청률 23.2%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1.15 10: 36

10주년을 맞은 ‘1박 2일’이 카자흐스탄-쿠바에서의 둘째날 이야기와 함께 시청률도 터트렸다. 최고 시청률은 23.2%까지 치솟으며 ‘국민 예능’의 위엄을 확인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1박 2일’ 코너 시청률이 전국 18.2%, 수도권 17.7%를 기록하며 동시간 일요일 예능 1위를 기록했다. 더불어 분당 최고 시청률이 23.2%(닐슨 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으며 그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23.2%에 달하는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차태현-김종민-정준영이 침블락 등산 복불복을 듣는 장면. 1년 내내 만년설을 볼 수 있다는 침블락에 도착한 세 사람은 세계에서 2번째로 긴 케이블카와 총 3번에 걸친 케이블카 이용 후 꼭대기에 오를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특히 곳곳에 있는 미션 수행 중 꼴찌에게는 등산 코스가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을 전달받고 멘붕에 빠졌다. 과연 이들 중 누구에게 등산의 영광이 주어질지 궁금증을 유발한 가운데 차태현-김종민-정준영이 돌산 등반을 걸고 카자흐스탄에서 펼치는 리얼 야생 생존 게임이 담긴 예고편이 공개, 다음회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한편 지난 14일 방송에서는 카자흐스탄으로 떠난 차태현-김종민-정준영과 쿠바로 떠난 김준호-데프콘-윤동구의 활약이 담긴 10주년 특집 둘째날이 그려졌다. 이 날은 밴드 씨앤블루 정용화가 멤버들의 달콤한 잠을 깨워줄 ‘모닝엔젤’로 깜짝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hsjssu@osen.co.kr
 
[사진]‘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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