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신곡] 2PM 우영, 5년만의 솔로컴백…댄스 대신 '뚝'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1.15 18: 01

그룹 2PM 장우영이 5년 반 만의 솔로곡 '뚝'으로 컴백했다. 
장우영은 15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번째 미니앨범 '헤어질 때' 전곡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뚝'은 팝 성향이 강한 컨템포러리 컨트리 장르 곡으로, 경쾌하고 밝은 멜로디에 담긴 이별 후 감성이 돋보이는 노래다. 심플한 퍼커션과 기타 리프만으로 자연스러운 그루브를 느낄 수 있다. 

"울지 마. 난 아직 할 말 너무 많은데. 넌 그냥 맑은 눈으로 나를 속이네. 뚝뚝뚝 울지 않아도 돼. 뚝뚝뚝 눈물 뚝 안녕", "울지 마. 진짜 아프다 말 못했는데 넌 그냥 예쁜 손으로 눈물을 닦네" 등 의미 없는 거짓 눈물을 그만하라는 의미를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우영은 지난해 발매한 일본 미니앨범 'Party Shots'와 '마다보쿠와...'로 오리콘 차트 정상에 올랐고 11회 솔로투어를 한 데 이어 두 번째 전국 투어까지 성료하며 현지에서 솔로가수로서 막강한 파워를 과시한 바 있다. 
새 미니앨범 '헤어질 때'는 12일 기준 일본 타워 레코드 온라인 데일리 예약차트에서 1위에 오르면서 올해에도 일본서 여전한 우영의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한편 우영은 다음 달 10일과 11일 새 앨범 발표를 맞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2PM 우영 '뚝' M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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