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 액션★ 맞대결" '커뮤터' 리암 니슨 vs '더포리너' 성룡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1.16 10: 13

 동서양을 대표하는 액션 배우들이 1~2월 한국 극장가를 점령한다. 1월25일 개봉을 앞둔 영화 ‘커뮤터’의 리암 니슨과 2월 7일 개봉을 앞둔 영화 ‘더 포리너’의 성룡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먼저 리암 리슨은 인질로 잡힌 가족들을 구하기 위해 열차 테러범들에게 맞서는 ‘커뮤터’로 돌아온다. 이 영화는 제한 시간 30분, 가족이 인질로 잡힌 전직 경찰 마이클(리암 니슨)이 사상 최악의 열차 테러범들에게 맞서는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테이큰’  ‘논스톱’ 등 독보적인 액션 스타일을 구축해온 리암 니슨이 뉴욕 도심을 질주하는 열차를 배경으로 긴박감 넘치는 추격, 총격전을 펼친다.

그런가 하면 성룡은 ‘더 포리너’에서 의문의 폭발 사고로 죽은 딸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밝히기 위해 거대 권력에 맞서 싸우는 아버지로 돌아온다.
‘액션의 전설’ 답게 맨주먹 싸움을 비롯해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다는 제작진의 설명이다. 북아일랜드의 광대한 숲에서, 딸을 죽인 범인들을 쫓아 그들의 은신처에서 벌이는 싸움 및 폭파,  총격전 등 화끈하고 통쾌한 액션을 확인할 수 있다. 성룡은 이번에도 대역 배우 없이 액션을 소화하며 이른바 ‘액션의 마스터’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동양의 대표적인 액션스타인 성룡과 리암 니슨.  여러모로 닮은 부분이 많은 두 배우이기에 그들의 맞대결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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