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간장’ 서지훈, 이보다 짠할 수 없다..애틋한 첫사랑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1.16 11: 17

‘애간장’ 서지훈이 매회 가슴을 짠하게 만드는 행동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고 있다. 
 
서지훈은 OCN 월화드라마 ‘애간장’에서 18세 작은 신우 역을 맡았다. 운동과 게임 밖에 모르던 작은 신우(서지훈 분)가 전학 온 한지수(이열음 분)를 만나 첫사랑에 빠지고 28세 큰 신우(이정신 분)와 의도치 않은 삼각관계에 엮이게 된다. 이 가운데 서지훈의 첫사랑으로 인한 가슴앓이가 보는 이들을 짠하게 만들고 있다.

# 신우야, 지수랑 일촌 가자..사랑은 미니홈피를 타고
신우는 관심 있는 사람에 대한 정보를 미니홈피에서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일촌 신청명을 무엇으로 할지 고민하던 신우에게 지수의 일촌 신청 쪽지가 전해진다.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기분인 신우는 실수로 지수의 일촌신청을 거절하고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망연자실했다. 첫사랑의 사소한 행동 하나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일희일비하던 그 시절을 생각나게 하는 모습이었다.  
 
# “넌 힘들면 그냥 걸어. 내가 어떻게든 이길 거니까.”
체육대회 중 신우가 지수를 위해 활약하는 장면이 두 번째 짠내 유발 장면이었다.
견과류 알러지인 신우는 지수를 위해 대신 견과류를 먹는다. 알러지 반응 때문에 몸을 가누지도 못하게 되었지만 지수를 위해 체육대회 종목마다 출전해 우승을 한다. 자신의 몸이 아픈 지도 모르고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앞뒤 가리지 않는 작은 신우의 순수한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했다.  
# 작은 신우, 참았던 눈물을 터트리다..“일단 던지고 봐. 고백도 타이밍이니까.”
작은 신우는 지수에게 고백하기 위해 반지를 준비한다. 같은 시간, 지수는 큰 신우를 기다리고 있었다. 지수는 큰 신우와 영어 선생님 나희가 함께 지나가는 모습을 보고 둘의 관계를 오해한다.
한편 ‘애간장’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OCN에서 방송되며, 프리미엄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를 통해 매주 수, 목요일 오전 10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애간장’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