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성화봉 들고 뛸때, 굉장히 조마조마했다"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1.16 11: 39

박명수가 성화봉송 주자가 된 소감을 공개했다.
박명수는 16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곧 집 앞에 성화봉송이 지나가는데, 구경하러 나갈 계획이다'라는 청취자의 사연을 접했다.
박명수는 "최근 나도 영광스럽게 성화봉송을 했는데, 성화봉을 들고 뛸 때 진짜 기분이 남달랐다. 이 나라의 운명이 달린 것 같은 느낌이었다. 굉장히 조마조마하고 불안했다. 진짜 성화봉송을 보면 박수라도 쳐주시면 좋겠다. 격려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박명수는 '무한도전' 멤버들, 수지 등과 함께 성화봉송 주자로 발탁돼 관심을 받았다.
이어 "평창동계올림픽이 한 달도 남지 않았다. 꼭 대박나서 많은 분들이 좋아하고 행복해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hsjs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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