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이혼 이유 2개"..'비스' 김새롬, 외도·폭행설 의문 풀까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1.16 15: 50

방송인 김새롬이 전남편 이찬오 셰프와의 이혼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그가 밝힌 '두 가지 이혼 사유'에는 과연 어떤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까.
김새롬은 16일 저녁 8시30분 방송되는 MBC every1 예능 '비디오스타'의 '자본주의 커플 특집! 환장의 조합이야, 뭐야~' 편에 이계인, 지상렬, 춘자, 김성일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특히 그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방송 최초로 이혼과 관련된 심경을 밝힌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끌고 있다. 어렵게 이혼을 결심하게 된 과정과 이혼 사유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고백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김새롬과 이찬오는 지난 2015년 열애를 인정한 뒤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애정을 과시했다. 무엇보다 이들은 만난 지 4개월 만에 이찬오의 레스토랑에서 스몰웨딩을 올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그러나 이들의 달달한 신혼은 오래가지 못했다. 결혼하고 1년 만인 2016년 이찬오가 한 여성과 스킨십을 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던 것. 당시 이찬오는 "사실무근"이라며 외도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김새롬 또한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침묵을 유지했으나 몇 개월 뒤 폭행설에 휩싸였다. 한 여성이 한 남성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있었는데, 그 영상의 주인공이 김새롬과 이찬오라는 주장이었다.
해당 동영상에 대해 김새롬은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12월 성격 차이를 이유로 합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뜨겁게 사랑해 결혼했지만 1년 4개월 만에 파국을 맞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이찬오가 마약을 흡입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자 이들의 이혼 사유가 다시금 주목받게 됐다. 이찬오가 "가정 폭력과 이혼으로 우울증이 와서 마약에 손을 댔다"고 진술했기 때문.
이에 과거 있었던 '이찬오 외도설'과 '김새롬 폭력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했고, 때마침 김새롬이 이찬오와 이혼한지 1년 만에 '비디오스타'에서 심경을 밝힌다고 전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더욱이 김새롬은 이혼 사유에게 대해 "두 가지 포인트가 있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져, 그동안 대중을 궁금하게 했던 두 사람의 진짜 이혼 사유가 과연 무엇인 것인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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