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아내 한수민, 결혼 10년만에 '싱글'로 첫 여행..의미있었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1.16 15: 26

개그맨 박명수가 아내 한수민이 '싱글와이프' 출연을 통해 긍정적인 면을 많이 얻게 됐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16일 오후 서울 목동 SBS 홀에서 진행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싱글와이프2'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결혼 10년차인데 혼자 여행을 간 적이 없다. 아내에게 혼자만의 시간을 준다는 것은 힘든 일이더라. 하지만 방송이라는 이유로 혼자 갈 수 있는 기회를 주니까 참 좋았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평생 바라는 것이 꿈처럼 이뤄진다. 보시는 분들도 아이를 떼놓고 혼자 여행을 갈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하며 공감을 하셨으면 좋겠다"라며 "아내가 시즌1에서 독일로 갔는데 일반인분들과 같이 갔다. 지금 한 달에 한 번씩 만나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parkjy@osen.co.kr

[사진]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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