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깝스' 김선호, 자책하는 조정석에 "거짓말이라도 해" 눈물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1.16 22: 07

'투깝스'의 김선호가 조정석이 자신의 인생을 망친 장본인이라는 걸 알고 눈물을 흘렸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의 마지막회에서는 차동탁(조정석 분)이 과거 자신의 인생을 망친 주범이라는 사실을 안 공수창(김선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차동탁은 자신이 공수창과의 악연의 시작임을 알게 됐다. 이에 차동탁은 공수창에 이를 알리며 자책했다. 공수창은 차동탁의 말을 믿지 못했다.

공수창은 눈물을 흘리며 "아니라고 거짓말이라도 해"라고 울부짖었다. 그는 곧 차동탁 눈앞에서 사라졌고, 길거리를 혼자 거닐며 "내 인생이 그렇지 뭐. 기껏 안 외롭나 했는데. 날 외롭지 않게 해준 그 녀석이 내 인생을 망친 놈이라니"라고 눈물을 흘렸다. / yjh0304@osen.co.kr
[사진] '투깝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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