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측 "책임감 느껴 자진하차"→'토크몬' 측 "의사 존중한다" [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1.17 17: 32

밴드 씨엔블루 정용화가 올리브 예능 '토크몬'에서 자진 하차한다.
씨엔블루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용화의 '토크몬' 하차 소식을 전했다.
정용화가 금일 불거진 논란에 대한 책임감과 함께 자신으로 인해 프로그램에 행여 피해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고심 끝에 자진하차를 결심하고 제작진에 이 같은 의사를 전달했다는 것.

올리브 예능국 관계자 또한 17일 OSEN에 "제작진은 정용화의 의견을 존중해 하차 의사를 받아들였다. 이후의 변동 사항은 현재 논의 중으로,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지난 16일 SBS '8시 뉴스'는 한 유명 아이돌이 지난 2016년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 박사과정에 지원했고, 두 차례 면접에 불참해 면접 점수 0점을 받았는데도 최종 합격했다고 보도했다.
이 아이돌 멤버는 17일 정용화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FNC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대해 해명하는 입장을 공개했다. 정용화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리며 공식적으로 사과 입장을 전했다. / nahee@osen.co.kr
[사진] '토크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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