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박원순 시장, 깜짝 등장 "나도 예능인이에요"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1.17 23: 30

박원순 시장의 등장에 패널들이 환호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신과 함께!인 줄' 특집에서는 김흥국 , 박원순 , 김이나 , 고장환이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출연 기사만으로도 화제된 분"이라면서 "노잼인데 유잼이라 우기는 분"이라며 박원순 서울시장을 소개했다. 

이어 "저 분과 1박2일 방송한 적 있는데, 인자하신데 재미는 너무 없다는 기억이 남아있다"고 말한 것.
이에 박원순 시장은 "예능감 좋다"면서 아랑곳 하지 않으면서 "김구라씨 자리 차지하러 왔다"며 노잼에 무리수까지 던지는 등 친근감으로 웃음을 안겼다.
또한 "나도 예능인이다, 어디 모임 사진 찍자고 난리다"며 게속해서 웃음을 놓치지 않았다.
이때, 김흥국은에게 MC들이 "오늘 줄 다시 서냐"고 묻자, 김흥국은 "그럼 난 부시장 되는 거냐"며 유쾌한 농담 으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ssu0818@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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