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1위는 신류진·김효진”..'믹스나인', 남녀 대결만 남았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1.22 06: 49

 순위는 정해졌다. 이제 남녀 대결만이 남았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서는 마지막 순위 발표식을 진행했다.
이 결과 여자팀(9위 박수민, 8위 이하영, 7위 남유진, 6위 전희진, 5위 정하윤, 4위 장효경, 3위 김현진, 2위 이수민, 1위 신류진), 남자팀( 9위 요명명, 8위 이병곤, 7위 송한겸, 6위 이동훈, 5위 최현석, 4위 김민석, 3위 김병관, 2위 우진영, 1위 김효진) 탑나인이 결정됐다.

[어저께TV] “1위는 신류진·김효진”..'믹스나인', 남녀 대결만 남았다

여자팀에서는 신류진이 끝까지 1위를 지켜내는 저력을 보여줬으며, 김효진이 우진영을 밀어내고 새롭게 왕좌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제 마지막 파이널 생방송만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살아남은 1위부터 18위까지 두 팀으로 각각 나뉘어 경연을 펼친다. 여자팀은 '놀러와', '어머나' 두 가지 미션곡으로 무대에 오르고, 남자팀은 '나도 좋아', '뭐!?' 두 미션곡으로 역시 무대를 꾸민다.
마지막 공연인 만큼 소년소녀들은 미션곡 선택부터 신중하고 또 열의를 보였다. 각 미션곡마다 배정된 정원은 단 9명. 이에 '어머나', '뭐!?'에 몰리게 됐는데, 자신이 들어가려면 누군가는 끌어내야 하는 룰 속에서 서바이벌의 긴장감이 느껴졌다. 김현진이 같은 소속사 출신인 전희진을 밀어내고, 김민석이 같은 소속사인 심재영을 방출하는 식.
최종 데뷔까지 단 하나의 무대만을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파이널 생방송은 오는 26일 오후 11시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지난 10월 29일부터 약 3개월 동안 달려온 소년소녀들이 드디어 결실을 맺을 시간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믹스나인'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