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올라옵쇼' 류근지, 2주 연속 '최고의 남자' 당첨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2.04 21: 52

류근지가 또 한번 최고의 남자가 됐다. 
4일 방송된 KBS2TV 예능 '개그콘서트'에서 '올라옵SHOW' 코너가 그려졌다. 
'올라옵SHOW'는 관객 중 한 분에게 멜로 드라마 주인공을 만들어주는 코너로,  김성원, 류근지, 서태훈이 등장, 이어 한 여성 방청객을 무대위로 올렸다. 

오늘 컨셉은 복서장이었다. 먼저 서태훈은 글러브로 애칭이 정해진 방청객에게 "러브야, 연습 그만하고 나랑 연애나 하자, 오늘부터 우리 1일인 거다"라며 포옹했다. 
다음으로 류근지가 등장, 푸시업을 하던 도중, 자신의 등위로 방청객을 올렸다. 이때 방귀 효과음이 들려왔고, 류근지는 "너의 이런 구수한 모습이 마음에 든다, 나의 스컹크가 되어달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김성원은 "글러브 내 여자다"라고 등장, 두 사람은 한 판 붙게 됐다. 싸움에서 이긴 김성원은 사탕달린 보석 반지를 선물하며 "나만의 챔피언이 되어달라"는 말로 포옹했다. 
하지만, 누가 최고의 남자인지 결정해야하는 가운데, 류근지가 2주 연속 당첨됐다. 
/ssu0818@osen.co.kr 
[사진]'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