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2018시즌 연간권 구매 행렬 줄이어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8.02.06 15: 05

2018 시즌 FC안양 연간회원권 판매가 연일 순항 중이다.
안양시 미래인재육성장학재단(대표이사 유주현)이 FC안양 연간권 구매 행렬에 합류했다. 지난 1일 안양시 미래인재육성장학재단 유주현 대표이사가 2018 FC안양 연간회원권을 구매하며 응원을 보냈다.
미래인재육성장학재단의 유 대표이사는 안양시 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연간회원권 구매는 물론 선수단 격려 만찬을 직접 주최하는 등 평소 구단에 큰 관심과 사랑을 보냈었기에 더욱 뜻 깊다.

안양시 미래인재육성장학재단 유주현 대표이사는 “FC안양은 안양 축구의 미래다. FC안양의 활성화는 곧 안양 지역 축구 꿈나무와 엘리트 축구의 발전을 의미한다”며 “올 한 해 많은 변화가 예고되어 있다. 고정운 감독이 선수단을 잘 이끌어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목표를 꼭 이룰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안양시 자원봉사센터(소장 이정구)도 FC안양에 힘을 보탰다. 안양시 자원봉사센터 이정구 소장 역시 지난 5일, 2018 FC안양 연간회원권 구매에 동참했다.
안양시 자원봉사센터 이성구 소장은 “지난 해 FC안양과 벽화그리기프로젝트, 연탄나눔봉사활동 등을 함께 진행하며 가족처럼 지냈다. FC안양에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안양시 자원봉사센터도 FC안양의 연간회원으로서 자주 경기장에 방문해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FC안양 임은주 단장은 “평소 구단을 도와주시는 안양의 산하기관들에게 감사드린다. FC안양에게는 가족과도 같은 분들”이라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건강한 100년 구단의 토대를 만드는 한 해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최선을 다해 시민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지난해 일반석만 판매했던 FC안양 연간회원권에는 올해 가변석이 추가됐다. 지난 2016년부터 운영된 가변석 수요에 대한 반영이자 프리미엄 가치를 더욱 울리기 위한 것.
가변석에 들어가고자 하는 일반석 티켓 소지자는 가변석과 일반석의 가격차액을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가변석 연간권은 성인 500장과 학생 250장을 선착순 판매할 예정. /mcadoo@osen.co.kr
[사진] 안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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