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日 데뷔싱글 MV공개…글로벌 밴드 활약예고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2.07 09: 02

데이식스(DAY6)가 일본 데뷔 싱글 'If ~마타 아에타라~(If ~また逢えたら~)'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글로벌 밴드' 활약을 예고했다.
최근 JYP엔터테인먼트는 "데이식스가 오는 3월 14일 일본에서 첫 싱글 앨범 'If ~마타 아에타라~'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고 일본 진출 소식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지난 6일 정오에는 데이식스 일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If ~마타 아에타라~'의 뮤직비디오를 선보이고 국내외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데이식스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If ~마타 아에타라~'는 강렬한 록 사운드와 멤버 5인의 와일드한 매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데이식스는 헤어진 연인과 다시 마주치는 모습을 상상하는 남자의 심정을 파워풀한 보컬로 표현했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역동적인 화면 구성으로 곡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특히 멤버 Young K(영케이)는 멋스러운 제스처와 함께 박력 넘치는 랩을 선보여 보는 이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아울러 데이식스는 일본 첫 싱글 MV와 함께 새 앨범 'If ~마타 아에타라~' 재킷 이미지도 공개했다. 멤버들은 시크하고 세련된 비주얼로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데이식스의 현지 데뷔곡 'If ~마타 아에타라~'는 지난 11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11시 59분 니혼TV, 니혼TV 계열 요미우리TV에서 방영하는 드라마 'REPEAT'의 주제가로 선정되면서 정식 데뷔 전부터 높은 주목을 받았다. 
2015년 9월 데뷔한 데이식스는 꾸준히 자작곡을 발표하고 '믿고 듣는 데이식스', '명곡 제조기' 등 다양한 수식어를 얻으며 인기몰이를 해왔다. 지난해에는 연간 프로젝트인 'Every day6'를 통해 매달 2곡의 신곡 발표와 함께 단독 공연으로 팬들과 만났고, 2017년 한해 동안 2장의 정규앨범 및 25곡의 자작곡, 총 25회의 공연으로 K팝을 대표하는 밴드로써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지난해 8월에는 일본 대표 록 페스티벌 '서머소닉 2017(SUMMER SONIC 2017)' 무대에 올라 음악적 잠재력을 일찌감치 인정받은 바 있다. 또 최근 발매한 정규 2집 'MOONRISE'로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8위에 오르고 아이튠즈 차트서 5개 지역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한 인기를 뽐냈다.
국내에서도 '대세 밴드' 행보를 이어간다. 데이식스는 3월 3일, 4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서 개최하는 앙코르 콘서트 'Every DAY6 Finale Concert -The Best Moments-' 예매를 오픈함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한편 데이식스는 부산과 대구에 이어 오는 10일 대전 우송예술회관 공연을 마지막으로 전국투어를 화려하게 마무리한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