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오늘 뭐 듣지?"..나얼의 귀환, 이번엔 모던 소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2.08 09: 23

나얼의 세 번째 감성이 온다. 
음악 팬들이 기다려온 컴백이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나얼이 8일 오후 6시에 세 번째 싱글 '베이비 펑크(BABY FUNK)'를 발표한다. 지난해 11월 발표했던 리드 싱글 '기억의 빈자리', 두 번째 싱글 '글로리아(Gloria)'에 이은 정규2집의 세 번째 싱글이다. 
나얼은 이번 신곡을 통해서 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줄 계획이다. 정규2집 '사운드 닥트린(Sound Doctrine)'의 다채로운 색깔이다. 나얼표 음악으로 다양한 장르와 사운드를 들려주기 위한 시도의 일환이자 나얼의 새로운 음악적 고민이 담긴 것. 

'베이비 펑크'는 펑크 가치의 연장선에 자리하고 있지만, 사운드는 80년대 모던 소울에 가깝다. 나얼은 이 곡에 대해 "제목이 펑크지만 사실 흑인스러운 독특한 알앤비 곡"이라고 설명했다. 나얼의 그루브 넘치는 보컬이 강렬한 인상을 줄 예정이다. 
나얼은 '기억의 빈자리'에서는 1980년대 신스 팝 발라드를, '글로리아'에서는 특유의 소울 성향을 들려줬다. 이번 신곡을 통해 그루브가 강조된 80년대 모던 소울 스타일의 매력을 어필할 계획이다. 
정규2집 발표를 앞두고 다양한 색깔의 싱글로 음악 팬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는 나얼.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다시 한 번 팬들을 즐겁게 해줄 차례다. /seon@osen.co.kr
[사진]롱플레이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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