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빵생활' 팀, 포상휴가 항공기 연착으로 귀국 지연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2.08 14: 54

괌으로 포상휴가를 떠났던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극본기획 이우정/ 극본 정보훈/ 연출 신원호) 출연진 및 제작진의 귀국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출연진 및 제작진은 본래 8일 저녁 7시55분경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계속된 항공기 결항 및 연착으로 예정 시간보다 늦게 귀국하게 됐다. 현재도 항공기 출발 시간이 계속해서 변경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감옥을 배경으로 미지의 공간 속의 사람 사는 모습을 그린 에피소드 드라마다. '응답하라' 시리즈를 만든 '신원호 사단'의 차기작으로 주목받았으며, 첫 방송이 4.6%(이하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전국 기준)로 시작해 마지막회가 11.2%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특히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으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고루 갖춘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배우 박해수, 이규형, 박호산, 정민성, 김경남, 김성철, 강기둥 등의 무명 연기자들을 발굴했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슬기로운 감빵생활' 출연진 및 제작진은 지난 5일 괌으로 3박 4일 일정의 포상휴가를 떠났다. / nahee@osen.co.kr
[사진] '슬기로운 감빵생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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