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 산이, 스크린 데뷔 "음악 아닌 연기로 주목받아 떨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2.08 16: 02

 래퍼 산이가 스크린에 데뷔한 소감을 전했다.
산이는 8일 오후 서울 신천동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라라(Live Again, Love Again)’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제가 주연으로서 영화에 데뷔하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라라’는 작곡가 지필이 자신의 마음을 사로잡은 피아노곡으로 인해 헤어진 여자 친구 윤희의 흔적을 찾아 나선 과정을 그린 멜로 로맨스 영화이다. 산이는 히트 작곡가 지필을 연기한다.

천재 작곡가 역을 맡은 그는 “처음 주연을 맡았지만 정채연 씨에게 많이 배웠다”며 “채연 씨의 눈을 보면서 멜로 연기를 배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음악 아닌 연기로 처음 주목받아 떨린다"는 느낌을 밝혔다. 개봉은 2월 21일./purplish@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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