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아니 땐 굴뚝에 연기"…이민호·수지 재결합설, 해프닝 종결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2.09 09: 59

이민호 수지의 재결합설이 보도 2시간 만에 양측 모두 부인하며 해프닝으로 종결됐다. 
한 매체는 이민호 수지가 최근 서울 모처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재결합, 다시 연인 관계로 돌아갔다고 보도했다. 
이민호 수지의 재결합설에 양측 소속사는 이른 아침부터 본인 확인 절차를 걸쳤다. 수지 측 역시 해외 일정을 나가 있는 수지에게 연락을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이민호 수지 양측은 재결합설을 부인했다. 이들 소속사는 "본인 확인 결과 재결합설은 사실 무근"이라 선을 그었다. 재결합 이유로 꼽힌 데이트 역시 사실이 아니라 밝혔다. 
그러나 이민호의 한 측근은 "이민호와 수지가 최근 친구처럼 편하게 다시 만나기 시작한 건 맞다. 하지만 다시 사귄다는 식의 '재결합'이란 단어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친구처럼 가볍게 가끔 보는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귀띔했다. 
결별 후 편안한 친구 사이로 돌아간 이민호 수지를 두고 때아닌 재결합설이 불거진 셈. 하지만 이들의 '설'은 두 시간 만에 해프닝으로 종결됐다. 
이민호 수지는 지난 2015년 3월 열애를 인정하고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약 3년간 예쁜 사랑을 키워온 이들은 지난해 11월 공식적으로 이별을 알렸다. 
한편 수지는 최근 신보 '페이시스 오브 러브'를 발표하며 가수 활동 중이며, 이민호는 지난해 5월부터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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