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TV’ 동해, 독보적 중국어 실력→‘언섹남’ 등극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2.09 10: 18

‘슈퍼TV’ 동해가 ‘동해 물고기’에 이어 ‘언섹남(언어가 섹시한 남자)’으로 등극하며 독보적인 중국어 실력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9일 밤 11시30분 tvN과 XtvN에서 동시 방송되는 XtvN '슈퍼TV’ 3회에서는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퀴즈’를 글로벌 하게 확장시킨 ‘글로벌 퀴즈쇼’에 도전한다. 총 6개국, 6개 영역의 퀴즈가 각 나라의 언어로 제시되어 퀴즈 실력뿐 아니라 외국어 능력에 눈치 코치까지 장착되어야 가능한 특급 프로젝트이다.
이 가운데 동해가 중국 장위안의 간단한 질문에 중국어로 척척 답하는 모습이 드러나 시선을 모았다. 유창한 중국어 실력으로 외국인 게스트들을 긴장케 한 것. 이특은 동해에게 “한국말보다 잘한다”라고 말하며 동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본 게임에 들어가자 동해의 ‘언섹남’ 매력이 폭발했다. 장위안이 교란 작전을 위해 문제를 3배속에 가까운 속도로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동해가 찰떡같이 알아 듣고 단 10초만에 “정답”을 외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동해의 활약에 은혁은 “중국어는 확실히 환기가 된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이특은 “장위안만 보면 위안이 된다”며 의기양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에 장위안은 헛웃음과 깊은 한숨을 내쉬며 안절부절 못했다. 멤버들의 계속되는 중국어 힌트 요구에 급기야 “안돼. 중국어 너무 쉬워. 중국어 이야기 하지 마세요”라며 절규에 가까운 외마디를 내뱉어 슈주 멤버들의 배꼽을 쥐게 했다. 과연 동해의 폭발하는 ‘언섹남’ 매력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슈퍼TV'는 믿고 보는 대한민국 대표 예능돌 슈퍼주니어가 세상의 모든 예능 포맷을 ‘슈주만의 예능 공식’을 통해 재 탄생시키는 신개념 버라이어티쇼다. / nahee@osen.co.kr
[사진] X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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