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 첫 단독콘서트 20초만에 전석매진 '기염'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2.09 10: 16

가수 정승환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그리고 봄’이 티켓 예매 시작 20초 만에 전석이 매진됐다.  
정승환은 8일 오후에 열린 콘서트 티켓 예매가 시작된 지 불과 20초만에 콘서트 양일 전석이 매진, 지난 6일에 공개한 선공개곡 ‘눈사람’으로 음원 차트에서 정상을 기록한 데 이어 공연까지 초대박 행진을 예고했다. 이에 소속사 안테나측은 "정규 1집 발매 기념으로 열리는 콘서트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좋은 음반과 공연으로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승환은 첫 번째 정규 음반 ‘그리고 봄’과 동명 타이틀의 첫 단독 콘서트를 오는 3월 10일, 11일 양일간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오는 19일에 발매되는 정승환의 첫 정규 음반의 발매를 기념하는 공연으로 음반의 구성 초기 단계부터 이번 단독 콘서트의 세트리스트를 염두에 두고 다양한 감성이 녹아 있는 트랙들을 공들여 작업해 온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번 콘서트에서 라이브로 첫 선을 보이게 된 정승환의 정규 1집 ‘그리고 봄’에는 ‘어벤져스급’ 뮤지션들이 참여해 화제다. 메인 프로듀서이자 안테나의 수장인 유희열을 시작으로 루시드폴, 이규호, 1601, 노리플라이 권순관, 권영찬, 디어클라우드, 박새별, 존박, 홍소진, 적재, 멜로망스 정동환, 이진아까지 초호화 뮤지션들과 협업하였고, 정승환도 작사와 작곡에 두루 참여했다.  
현재 선공개곡 ‘눈사람’으로 감성 보컬리스트 및 음원강자의 입지를 공고히 한 정승환은 생애 첫 단독 콘서트에서 선보일 라이브 넘버들의 완성도를 위해 합주에 돌입, 앨범 준비 막바지와 콘서트 연습을 병행하고 있다. 정승환은 오는 19일 신보 ‘그리고 봄’을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안테나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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