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인터뷰] 백종원 "셋째 딸 출산 기쁘고 감사해..소유진 닮았으면"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2.09 10: 54

백종원 소유진 부부가 셋째 딸 출산으로 다둥이 부모가 된 가운데 기쁨 넘치는 소감을 전했다. 
백종원 대표는 9일 오전 OSEN에 "아내와 아이 모두 건강해서 기쁘다"며 "셋째는 엄마를 닮았으면 좋겠는데, 출산하자마자 본 느낌으로는 나를 닮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모든 것에 감사한다. 고마운 아내에게 산후조리 음식 많이 해줄 예정이다"라고 아내 소유진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

백종원의 아내 소유진은 지난 8일 저녁 서울 소재의 한 산부인과에서 3시간 만의 진통 끝에 건강한 셋째 딸을 출산했다. 소유진 측은 "백종원 씨가 진통 내내 옆에서 출산을 지켜보았고 현재 매우 기뻐하고 있다"며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이고 가족들과 안정을 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백종원과 소유진은 2013년 1월 결혼해 이듬 해에 첫째 아들 용희 군을, 2015년에는 둘째 딸 서현 양을 품에 안았다. 그리고 지난 해에는 2년만에 꿈에 그리던 셋째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당시 백종원은 OSEN에 "정말 기쁘다. 아내(소유진)에 감사하고, 새 생명을 위해 열심히 살겠다"라며 "늦은 나이에 많은 자녀를 얻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보람 있는 일을 통해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남다른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방송과 SNS를 통해 행복한 결혼 생활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곤 했던 백종원 소유진 부부의 기쁨 가득한 셋째 출산 소식에 많은 네티즌들의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가 줄을 잇고 있다. /pps2014@osen.co.kr
[사진] 소유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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