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신곡] "갓디바 뭉쳤다"..루나X혜다, 폭발적 듀엣곡 '프리 썸바디'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2.09 18: 00

 '갓디바'들의 만남이다. 에프엑스 루나와 '배틀싱어' 우승자 혜다가 컬래버레이션곡을 선보인 것.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는 두 사람이 함께 부른 '프리 썸바디'가 공개됐다. 이는 매주 다양한 아티스트, 프로듀서, 작곡가들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펼치는 SM 'STATION'(스테이션) 시즌 2의 44번째 곡.
루나의 솔로 앨범 타이틀 곡인 '프리 썸바디'는 오늘 밤 상대방의 가슴 속에 가지고 있던 꿈을 자유롭게 펼치게 해주고 싶다는 가사가 돋보이는 퓨처 하우스 사운드 기반의 일렉트로닉 팝 댄스 곡으로, 루나와 혜다의 듀엣 버전으로 새롭게 선사,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만날 수 있다.

"서로 다른 색에 물들고 / 다른 향기들로 가득하지만 / 오감의 끝이 몽환에 젖어 / 이 모든 감각 일어나는 그 곳에"
"I know I know I know I know / 네 가슴 깊숙이 / 있어 있어 있어 있어 / 좀 믿기 힘든 Dream / 네 전부를 걸어봐 / 자 한 번쯤 너에게 미쳐봐"
동시에 오픈된 뮤직비디오에서는 복고 스타일로 무장한 루나와 혜다가 스탠드마이크 앞에서 열창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조명 하나만 비춰줬을 뿐인데 폭발하는 가창력에 화려함이 느껴질 정도.
재즈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이지만, 일렉트로닉 팝 댄스라는 장르는 반전 매력까지 선사하다. 흥겨운 리듬에 시원하게 뻗어나가는 디바들의 가창력은 그 자체로 충분. 또 하나의 '갓 조합'이 탄생한 시점이다.
"I just wanna free somebody / 느낀 대로 말해 / Tonight (Ah) 너와 나 이 순간에 / 자유로운 밤에" / besodam@osen.co.kr
[사진]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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