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백종원의 골목식당', 평창올림픽 중계 지연으로 결방 확정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2.10 00: 08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중계 방송 지연으로 인해 결방된다. 
SBS는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을 9일 오후 7시 40분부터 방송했다. '정글의 법칙'과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개막식 중계 이후 순차적으로 방송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개막식 중계가 늦게 끝이 나면서 '정글의 법칙'이 지연 방송됐다. 이로 인해 SBS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결방키로 했다. 대신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재방송이 대체 편성됐다. 

10일에도 평창동계올림픽 중계 방송 편성으로 인해 지상파 3사 프로그램이 대거 결방된다. MBC '무한도전', SBS '백년손님'이 한주 방송을 쉬어간다. 또 MBC와 SBS는 새 주말극 편성도 3월로 미룬 상태다. /parkjy@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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