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나이트', 글로벌서 '배틀그라운드' 제쳤다...동시 접속자 340만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2.10 09: 09

 
가파른 성장을 거듭하던 '포트나이트'가 새로운 기록을 세우면서 '배틀그라운드'를 제쳤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지난 9일 '포트나이트' 동시접속자가 340만 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발표했다.

에픽게임즈에 따르면, 지난 2월 4일 출시된 지 132일만에 글로벌 동시접속자 기록을 크게 경신하며 340만 명을 넘겼다.
'포트나이트 배틀로얄'은 지금까지 출시 2주 만에 1,000만 사용자를 기록한데 이어 72일 만에 2,000만 사용자, 100일 만에 4000만 사용자와 동접 200만 명을 기록,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게임 중 하나로 기록된 바 있다.
'포트나이트 배틀로얄'의 이러한 급성장은 트위치의 기록을 봐도 알 수 있다. '포트나이트 배틀로얄'은 지난해 하반기인 9월 22일에 출시됐음에도 불구하고 트위치가 발표한 2017년 트위치 글로벌 총결산(Twitch 2017 Retrospective) 글로벌 톱 10 뉴 게임에서 2위를 기록했다.
'포트나이트 배틀로얄'은 국내 게이머의 피드백을 반영한 최적화를 거쳐 오는 4월 PC방 정식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지난 1월 23일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2주가 조금 넘는 기간 동안 ‘겨울스포츠 한국 스킨’이 포함된 3번의 신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 scrapper@osen.co.kr
[사진] 에픽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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