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GO!"‥'서울메이트' 김숙, 외국인 맞춤 올림픽 답사 '大성공'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2.10 20: 43

평창 올림픽을 맞아 평창 여행지를 소개한 호스트 김숙이 눈길을 끌었다. 
10일 방송된 OLIVE, tvN 예능 '서울 메이트' 에서는 김숙이 게스트 필리핀 자매와 함께 평창 나들이 나섰다.
숙이네도 아침이 밝았다. 이어 필리핀 손님들에게 꿈에 그리던 겨울을 느끼게 해주기 위해 평창 나들이에 나선 것.  단단히 무장한 채 평창에 도착했고, 눈쌓인 산을 본 필리핀 손님인 두 자매들은 눈을 떼지 못했다. 김숙은 "외국 사람들이랑 같이 오니 우리나라 참 예뻐보인다, 다시 보게된다"며 함께 한국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특히 도깨비 촬영장소인 오대산 국립공원에 이동, 필리핀에서도 인기가 대단했던 드라마 '도깨비' 였기에, 손님들의 반응 역시 뜨거웠다. 세 사람은 드라마의 한 장면 속처럼 포즈를 취했고, 돌맹이로 소원 탑을 쌓으면서 "한국에 다시 오는 것이 소원이다"며 한국 사랑을 보였다. 두 자매는 "정말 행복하고 환상적인 시간이었다"며 크게 만족했다. 
전나무 숲 산책을 마치고, 황태요리를 먹으러 이동했다. 두 자매는 아직 경험하지 못한 좌식 식탁에 신기해했고, 계속해서 나오는 수많은 반찬들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평창표 황태 정식에 김숙 역시 놀라워하며 "여기 정말 추천한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두 자매는 맛까지 취향 저격인 듯 푸짐한 점신 한 상을 완벽하게 클리어했다. 
김숙은 "평창은 정말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다"면서 "특히 2월달에는 올림픽 개최로 특별 이벤트가 있다, 2월달 안에만 할수 있는 보물 찾기 여행지가 있다"고 소개, 이어 평창 올림픽을 맞아 "평창 여행 꼭 추천한다"며 목소리를 높여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ssu0818@osen.co.kr
[사진]'서울메이트'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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