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나 이사갈래" '서울메이트' 新호스트 구하라의 매력..김숙도 긴장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2.11 06: 50

김숙이 새 호스트 구하라를 경계하는 모습이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10일 방송된 OLIVE, tvN 예능 '서울 메이트' 에서는 쑥이네를 위협한 구하라가 그려졌다. 이날 먼저, 하라하우스가 본격적으로 공개됐다. 하라는 외국인 손님들을 위해 직접 집을 소개했다.
특히 하라 하우스에는 음료수만 보관하는 냉장고가 따로 있었다. 이를 본 이기우는 "완전 편의점이다"며 부러워했다. 이때, 냉장고가 총 4개로 알려졌고, 김숙은 "냉장고 재벌이다"며 놀라워했다. 

본격적으로 복층인 침실부터 거실, 부엌까지 하나하나 친절하게 소개했다. 이를 본 김숙은 "이 집 보는게 요즘 제일 재밌다"고 말하면서도 "나도 이사가고 싶다, 서울 메이트하면서 이사가고 싶은 건 처음이다"며 새로운 호스트인 구하라를 경계해 웃음을 안겼다. 
이때, 김숙은 구하라에게 "올해 몇 살이에요?"라며 궁금해했다. 구하라는 "올해 28살이 된다"고 대답, 많은 나이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화려한 자신의 집을 갖고 있다는 것에 놀라워하는 모습도 보였다. 
무엇보다, 손님들이 원하는 것이면 뭐든 들어주려고 하는 하라의 상냥함과 친절함이 돋보였다. 영어가 약함에도 불구하고 하라는 적극적으로  손님들에게 다가갔고,  심지어 하나씩 메모하며 게스트들의 말에 귀기울였다.
김숙은 "왜이렇게 뭘 적냐"고 경계, 하라는 "세 자매이기때문에, 누가 뭘 좋아하는지 취향을 파악하려 한다"고 대답했다. 김숙은 하라의 남다른 생각에 놀라워하며 기특해하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하라의 허당미를 보곤, "이 자리는 부자와 허당인 사람 지정석이다"라며 허당1호로 불리는 장서희를 언급하면서, "구하라의 허당 매력에 빠져나올수 없다"며 새 호스트 구하라를 인정하기도 했다. /ssu0818@osen.co.kr
[사진]'화유기'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