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V] 동물원·먹방..‘블핑하우스’ 블랙핑크의 어린이美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2.11 06: 50

걸그룹 블랙핑크가 해맑은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무대 위에서 섹시한 카리스마를 내뿜던 블랙핑크가 놀이공원에서는 ‘어린이미(美)’를 발산했다.
지난 10일 공개된 네이버 V라이브 ‘블핑하우스’에서는 블랙핑크가 그토록 바랐던 놀이공원과 동물원을 찾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파리 투어는 블랙핑크가 ‘블핑하우스’ 촬영 전 인터뷰 때부터 밝혔던 소원.
드디어 블랙핑크의 소원이 이뤄진 하루였다. 블랙핑크는 동물원에 가는 길에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동물원이 있는 놀이공원으로 들어선 후 곧바로 놀이공원의 필수품 머리띠부터 샀다.

본격적으로 블랙핑크의 놀이공원 100% 즐기기가 시작됐다. 멤버들은 나비에 이어 너구리 판다를 만났고 쉬고 있는 판다를 보고는 좋아서 어쩔 줄 몰라 했다. 제니는 너구리 판다에게 먹을 걸 주고는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는 블랙핑크의 먹방이 시작됐다. 놀이공원에서 파는 간식은 모두 먹을 작정인 듯 눈에 보이는 간식들을 모두 사서 먹었다. 멤버들은 핫도그부터 오징어, 핫바, 옥수수, 소시지, 츄러스 등을 주문했고 “맛있다”며 계속 먹었다.
여기서 끝나지 않고 블랙핑크는 디저트로 솜사탕을 먹자며 각자 하나씩 솜사탕을 먹었고 제니는 “우리 어떡하냐. 놀이공원 모든 음식을 먹어치울 것 같다”며 말하면서도 즐거워 해 웃음을 자아냈다.
블랙핑크의 해맑은 매력은 계속됐다. 사파리 투어에서 블랙핑크는 마치 유치원 어린이 같이 가이드의 말에 귀엽게 대답하며 사파리 투어를 즐겼다. 멤버들은 밥내기를 걸고 기린에게 먹을 걸 줬다. 제니는 “보고 싶은 동물도 많이 봤고 어릴 적 꿈을 이룬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기다리던 호랑이, 곰 사파리 투어에 나섰는데 멤버들은 신기해하면서 “귀엽다”, “예쁘다”, “눈으로 직접 봐서 좋다”라며 좋아했고 손에서 휴대폰을 놓지 않고 계속해서 동물들을 찍는데 푹 빠졌다.
가고 싶었던 동물원을 찾은 블랙핑크. 해맑은 매력을 무한 발산한 블랙핑크를 보는 팬들의 마음은 훈훈해졌다. /kangsj@osen.co.kr
[사진] V라이브 ‘블핑하우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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