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종영 '더유닛' 부동 1위 준X의진, 이변 9위 찬X이수지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2.11 06: 50

 부동과 이변이 동시에 일어났다. 1위는 유키스 준과 소나무 의진이 차지한 가운데 데뷔조 마지막 멤버는 에이스 찬과 디아크 이수지로 선정된 것.
지난 10일 오후 9시 50분부터 생방송된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서는 150여일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파이널 무대가 펼쳐졌다.
유닛B에는 1위 준, 2위 의진, 3위 고호정, 4위 필독, 5위 마르코, 6위 지한솔, 7위 대원, 8위 기중, 9위 찬이 이름을 올렸고

유닛G에는 1위 의진, 2위 예빈, 3위 앤씨아, 4위 윤조, 5위 이현주, 6위 양지원, 7위 우희, 8위 지엔, 9위 이수지가 확정됐다.
유키스 준과 소나무 의진은 에이스로 주목받으며 1위가 어렵지 않게 예상됐던 멤버들이다. 마지막 미션에서까지 기량을 발휘하며 최종 1위 멤버가 됐다. 앞으로 유닛B와 유닛G를 이끌어나갈 예정.
주인공은 9위였다. 과연 누가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때 이변이 일어났다. 에이스 찬과 디아크 이수지가 각각 핫샷 김티모테오와 유나킴 등을 꺾고 데뷔에 확정됐다.
이수지는 지난 2015년 디아크 멤버로 데뷔했으나 그룹이 해체하는 아픔을 겪었다. '더유닛'을 통해 다시 한 번 기회를 얻은 그녀는 상승세를 이끌어내며 최종 유닛G에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됐다.
특히 찬은 파이널 무대를 앞둔 마지막 순위 발표식에서 15위를 차지한 바 있는데, 최종 데뷔조에 확정돼 눈길을 끌었다.
'더유닛' 데뷔조는 오는 3월 3일 오후 7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팬미팅을 갖는다. / besodam@osen.co.kr
[사진] '더유닛'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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