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종합] '리턴', 오늘 촬영 재개...박진희 측 "합류 결정 아직"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2.11 14: 53

SBS 수목드라마 ‘리턴’이 오늘 공석이 된 최자혜 분량 없이 촬영을 재개했다. 드라마 중간 투입을 제안 받은 박진희 측은 여전히 고심 중이다.
11일 오후 ‘리턴’의 한 관계자는 OSEN에 “오늘 ‘리턴’ 촬영이 재개됐다. 최자혜 역 촬영분은 내일까지 없을 예정이며, 다른 배우들의 촬영을 먼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자혜 역은 고현정이 맡았으나 그가 드라마를 하차하면서 공석이 생긴 자리다. 현재 드라마 중간 투입을 제안 받은 박진희 측은 “아직 드라마 합류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전하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앞서 ‘리턴’은 최자혜 역의 고현정이 주동민 PD와 불화설에 휩싸이자 고현정의 하차를 시청자에 알렸고, 고현정 측은 “좁혀질 수 없는 의견 차이 때문에 하차 통보를 받아들였다”고 공식적으로 드라마 하차를 선언했다.
고현정의 하차로 공석이 생기자, ‘리턴’은 촬영을 잠시 멈추고 후속 대책 논의에 힘썼다. 현재 최자혜 역에 박진희가 거론됐으며, 박진희 측은 “배우 의사가 가장 중요하다”며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제작진은 11일 최자혜 분량 없이 다른 배우들의 촬영을 먼저 시작했으며, 최자혜의 분량은 12일까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 yjh030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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