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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집시여인, 新가왕 등극...레드마우스는 선우정아 [종합]

[OSEN=유지혜 기자] '복면가왕'의 집시여인이 새 가왕이 됐다. 레드마우스는 선우정아였다. 김지수, 구준회, 유슬기는 반전의 무대를 선사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레드마우스에 도전하는 복면가수 4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2라운드 첫 무대에서는 피자맨과 주작의 대결이 펼쳐졌다. 피자맨은 10cm의 '스토커'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애절하게 열청했다. 주작은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러브홀릭스의 '버터플라이'를 시원하게 불러 박수를 받았다. 승자는 주작이었고, 정체를 밝힌 피자맨은 '슈스케2' 출신 가수 김지수였다.

김지수는 "27kg을 감량했다. 감성적인 발라드를 했는데 그 이미지에 맞게끔 안경도 벗고 수염도 깎고 체중도 감량했다. 데뷔한지 8년 정도가 됐다"며 깜짝 놀랄 변신을 보였다. 그는 "앞으로 2년 동안 제가 공백이 있을 것이다. 곧 군복무를 앞두고 있다. 아버지께서 늘 '복면가왕' 안 나 가냐고 물어보셨는데 그 소원을 이룰 수 있게 됐다. 어느 라운드까지 가는 게 중요한 게 아니었고, 아버지께 자랑거리 안겨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하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2라운드 두 번째 무대에서는 레이싱카와 집시여인의 대결이 펼쳐졌다. 레이싱카는이적의 '그 땐 미처 알지 못했지'를 부드러우면서도 파워풀한 목소리로 열창했고, 집시여인은 이수영의 '덩그러니'를 애절하게 불러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이 무대의 승자는 집시여인이었고, 가면을 벗은 레이싱카는 아이콘 메인보컬 구준회였다. 

구준회는 "해외에서 '복면가왕' 나가라고 했다. 그런데 바비 형이 내 애창곡을 '복면가왕'에서 다 불렀다. 그래서 고심해서 무대를 준비했다. 솔로라는 추측을 들었는데, 정말 듣고 싶었던 칭찬 다 들었다"며 "가왕에 올라가고 싶은 마음보다는 혼자 하는 무대는 어떨까 싶은 마음에 나왔다. 솔로가수로서도 자신감을 얻고 간다. 실시간 검색 1위 한 번 했으면 한다"고 작은 바람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3라운드에서는 주작과 집시여인의 대결이 그려졌다. 파워풀한 목소리를 자랑하는 주작은 카니발의 '거위의 꿈'을 선곡하며 뭉클한 감성을 건드렸다. 집시여인은 옥주현의 '난'을 선곡했다. 가왕결정전에 진출한 이는 집시여인이었고, 가면을 벗은 주작은 '팬텀싱어'에도 출연했던 그룹 듀에토 소속 팝페라가수 유슬기였다.

6연승에 도전하는 레드마우스는 레드벨벳의 '피카부'를 선곡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파격적인 선곡에도 레드마우스는 여유롭게 '피카부'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해석해 관객을 빠져들게 했다. 랩까지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레드마우스는 모두의 넋을 빠지게 했다. 단 세표차로 집시여인이 새 가왕에 진출했다. 레드마우스의 정체는 가수 선우정아였다. / yjh0304@osen.co.kr

[사진] '복면가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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