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녀석들' 스페셜, 종영 아쉬움 달랜 특별 선물(ft. 지수)[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2.11 23: 50

'나쁜 녀석들' 시즌2의 대장정이 완벽하게 마무리됐다. 마지막 회 이후 스페셜까지 풍성하게 꾸며지면서 시청자들에게 더 많은 재미를 전하기 위해 노력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토일드라마 '나쁜 녀석들 : 악의 도시 스페셜'에서는 지수의 내레이션으로 '나쁜 녀석들 : 악의 도시'를 한 편으로 암축했다. 지수가 직접 인물과 사건을 차근차근 설명하면서 드라마를 다시 보는 재미를 줬다. 
'나쁜 녀석들' 첫 번째 스페셜에서는 종방연 콘셉트의 실내 포차 토크로, 출연진들이 모여 서로에 대한 숨겨진 속마음은 물론, 명장명 뽑기, 비하인드 공개로 관심을 모았다. 박중훈과 주진모의 특별한 케미, '나쁜 녀석들'을 완성하기 위해 애썼던 배우들의 마음이 드러났다. 

두 번째 스페셜에서는 지수의 묵직한 내레이션이 한 편으로 암축된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설명했다. 박호식 프로듀서는 "악은 악으로 잡는다는 콘셉트를 유지하면서 좀 더 진화된 악에 대해 이야기해보자했다"라고 말했다. 
'나쁜 녀석들'은 지난 2014년 방송된 첫 번째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 역시 4.8%의 높은 시청률 속에 종영했다. 박중훈의 안방극장 복귀작이자 주진모부터 양익준, 김무열, 김민재, 지수까지 배우들의 세심한 열연이 돋보였다. 지수의 코멘티리가 더해진 이번 스페셜은 '나쁜 녀석들'의 종영 아쉬움을 달래는 최고의 선물이었다. /seon@osen.co.kr
[사진]OC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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