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박진희 측 "'리턴' 합류, 배우 고민 많아 아직 결정 NO"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2.12 12: 47

박진희가 고현정 대신 SBS '리턴' 합류에 대해 여전히 고심하고 있는 걸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12일 OSEN에 "'리턴' 합류 여부는 아직도 결정을 못했다"고 알렸다. "오늘 중으로 결정되는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잘 모르겠다"고 했다. 
'리턴'은 최자혜 역을 맡은 고현정과 메인 연출 주동민 PD의 불화로 몸살을 앓고 있다. 주연배우가 중도 하차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로 번지며 지상파 수목극 1위의 치부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고현정의 하차로 제작진은 박진희에게 최자혜 역을 제안했다. 박진희의 소속사 측은 "배우의 선택이 제일 중요하다"며 고심에 고심을 더하고 있는 상황. 여론이 안 좋은데다 박진희가 임신 중인 부담감도 커졌다. 
관계자는 "배우가 긍정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건가"라는 물음에 "잘 모르겠다. 많이 고민하고 있는 것 같다.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밝혔다. 
'리턴'은 최근 전열을 가다듬고 촬영을 재개했다. 하지만 최자혜 역의 촬영분은 빠진 터라 박진희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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