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측 "마약 투약 정석원, 추가촬영 관련 계속 논의중"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2.12 16: 20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측이 정석원의 추가 촬영과 관련해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2일 오후 '킹덤' 제작사 에이스토리 관계자는 OSEN에 "드라마에서 정석원의 촬영 분량이 남아 있다. 대본이 수정될지, 그대로 촬영될지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마약 사건 전, 이미 촬영한 분량에 대해서도 어떻게 할지 논의하고 있다. 아직 결정되지 않아서 정확히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상황이다"고 말했다.

지난 8일 정석원은 코카인 및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고 인천국제공항에서 긴급체포, 경찰의 조사를 받고 석방 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마약 투약 사실을 시인했고, 이후 소속사를 통해 "소중한 가족들에게 상처를 준 것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있다"며 반성했다,
한편, '킹덤'은 총 6부작으로 제작되는 드라마로, '시그널' 김은희 작가와 영화 '터널' 김성훈 감독이 손을 잡았다. 정석원 외에도 류승룡, 배두나, 주지훈 등이 출연한다./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