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전소민, 고경표=조재현 양子 사실 알았다 '충격'[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2.12 22: 44

'크로스'에서 허성태가 고경표의 정체를 알게됐으며, 무엇보다 조재현의 양아들이 고경표란 반전 사실이 드러났다. 
12일 방송된 tvN 월화 드라마 '크로스(연출 신용휘,극본 최민석)'에서는 김형범(허성태 분)이 강인규(고경표 분)가 자신에게 복수하러 접근했단 사실을 알게 됐으며,  고지인(전소민 분)은 인규가 정훈(조재현 분)의 양아들이란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
이날 인규는 장기적출의 희생이 될뻔한 소녀(지영 분)를 구출해내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심정지 상황에 목숨은 위기에 놓인 것. 급박한 상황에서 인규는 필살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이어갔고, 우여곡절 끝에 소녀의 심박수는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다. 

인규는 계속해서 다음 환자 수술을 진행했다. 인규는 장시간 계속되는 수술에 힘겨워하며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수술 중 코피를 흘리고 말았다. 지인은 수술 중단을 권유했으나, 인규는 굴하지 않고 계속해서 진행, 결국 수술을 마치자마자 수술실에서 과로로 쓰러지고 말았다. 
이때, 지영의 생母가 병원에 찾아왔고, 경찰들과 함께 깨어난 인규를 찾아갔다. 인규는 경찰들로부터 지영을 발견한 당시에 대해 취조를 당했다. 경찰은 인규의 팔 상처까지 의심하며 그의 수상한 경로까지 의심했다.  이때 정훈(조재현 분)이 나타났고, 인규를 경찰서에서 빼내는데 성공했으나, 정훈이 아직도 장기밀매하는 김형범을 쫓고 있단 사실을 걱정했다. 이를 극구 말렸으나, 인규는 자신의 아버지 복수 위해 이를 거부하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계속해서 인규는 또 다시 김형범(허성태 분)을 찾아갔고, "내가 적출한 장기는 누구한테 가냐"면서 "좀 더 큰 돈을 벌어보고 싶다"며 그를 복수의 늪으로 유인, 김형범은 "이식은 국내에서 못 한다"고 하자, 인규는 "그럼 내가 외국으로 가겠다"고 도발 제안했다. 이후 인규는 김형범의 증거들이 남겨진 거취를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그 사이, 만식은 자신의 형인 형범(허성태 분)에게 복수하려는 인규의 의도를 알아챈 후 "강인규 손님 잡으러 교도소간 거다, 우리형 지금 위험하다"며 고도소 안에 있는 형범에게 어떻게든 이 사실을 알리려고 했다.  
이때, 형범은 자신이 죽인 강대문의 부고장을 전달 받으며, 상주에 아들 '강인규'라 적힌 걸 보며 실성, 인규가 자신에게 복수하기 위해 접근했단 사실을 알게 됐다.
한편, 지인은 정훈의 사무실에서 아들이라 적힌 전화를 받았고, 수화기 너머로 인규의 목소리가 들려와 충격을 받았다.  /ssu0818@osen.co.kr
[사진]'크로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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