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노래하는 쇼팽"..나원주, 오늘 데뷔 20주년 앨범 발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2.13 10: 00

 가수 나원주의 8년 만의 정규 앨범이자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아이엠(I AM)'이 공개된다.
나원주는 오늘(13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마중'을 포함해 자작곡 8곡으로 채운 정규 4집 '아이엠(I AM)'의 전곡을 공개한다.
타이틀곡 '마중'은 20주년 앨범의 타이틀에 걸맞게 멜로디, 가사, 보컬, 연주 등 모든 그림을 처음부터 함께 그린 곡으로 나원주의 색깔을 가장 잘 표현한 곡이다.

노래 본연의 느낌을 살리고자 최소한의 가사와 이를 잘 표현할 수 있는 감성적인 멜로디를 더해 한 편의 시처럼 함축적으로 담아냈다.
이번 나원주의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아이엠(I AM)'에는 타이틀곡 '마중'을 비롯해 그리움을 그림처럼 노래한 선공개곡 '오늘 같아선', 브리티시 모던록 '엄마',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밝은 분위기의 '봄숲', 과거가 되어버린 사랑을 향한 헛된 희망을 노래하는 '그때도 그대라면', 하비누아주의 보컬 뽐므가 참여한 듀엣곡 '이몽(異夢)', 피아노에 목소리 하나만으로 구성한 '봄 같은 겨울', 피아노와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새롭게 녹음한 나원주의 데뷔곡 '나의 고백'까지 '뮤지션 나원주'의 음악에서만 느낄 수 있는 그만의 아이덴티티를 선명하게 담아낸 총 8곡을 수록했다.
이번 나원주의 정규 4집 '아이엠(I AM)'은 앨범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 나원주 스스로를 음악을 통해 소개하는 앨범이다.
전곡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으며 '노래하는 쇼팽'이라는 수식어처럼 나원주만의 뛰어난 피아노 연주와 작법으로 모든 곡을 풀어냈다.
싱어송라이터, 작·편곡가, 피아노 플레이어로서 종횡무진 음악 활동을 이어나가며 올라운드 플레이어로서 자리매김한 나원주의 발자취를 되돌아 보고, 앞으로 펼쳐질 음악 인생을 향해 또 하나의 발걸음을 내딛는 의미 있는 앨범으로 음악팬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나원주는 오늘(13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정규 4집 '아이엠(I AM)'을 전격 공개한다. / besodam@osen.co.kr
[사진] 젬컬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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