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전문] '프듀2' 윤희석 "희망의 끈 놓지 않게 됐다, 보답할 것"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2.13 13: 32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윤희석이 다시 연예계로 돌아온 소회를 밝혔다. 
윤희석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실 다시 찾아뵐 수 있을지 걱정도 많이 했었는데 이렇게 다시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어서 여러분께 인사를 드린다"는 글을 남겼다. 
윤희석은 "학업에 전념하면서도 계속 음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우연히 (성)현우 형 덕분에 계속 음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성현우, 장문복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윤희석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프듀2'에 출연했던 윤희석은 지난해 연예계 활동보다 평범한 학생으로 활동하고 싶다며 젤리피쉬 연습생으로서 레슨을 마무리했다. 이후 2월 13일 오앤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다. 
아래는 윤희석 인스타그램 자필편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윤희석입니다. 
'프로듀스101'이라는 프로그램을 하며 처음으로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게 되었고
벅차다는 말로는 다 표현이 되지 않을만큼 커다란 사랑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 다시 찾아뵐 수 있을지 걱정도 많이 했었는데
이렇게 다시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어서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려고 합니다. 
저를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을 다시 만날 수 있게 되고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을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기뻐요!
기약없는 기다림이 지치고 힘들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저를 포기하지 않고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께 무엇보다 가장 감사드립니다. 
더 좋은 사람이 되고싶게 만드는 여러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장문복 인스타그램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