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 측 "팬 소통 위한 SNS 오해, 본인도 놀라 삭제"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2.13 14: 53

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이 의도치 않은 '페미니즘 논란'에 휩싸였다. 관계자는 "의도치 않은 논란에 본인이 직접 SNS를 삭제했다"고 밝혔다. 
손나은은 13일 자신의 SNS에 "아침부은얼굴 'GIRLS CAN DOANYTHING'"이라는 글과 함께 미국 뉴욕의 한 식당에서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손나은은 SNS에 프랑스 캐주얼 브랜드인 '쟈딕 앤 볼테르' 슬로건 문구를 넣어 팬들에게 화보 촬영과 관련, 깜짝 스포일러를 하려고 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이 이 문구를 페미니즘을 나타내는 것으로 받아들이며 예민하게 반응했고, 의도치 않게 논란이 발생하자 손나은은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이에 손나은 측 관계자는 13일 OSEN에 "해당 문구는 손나은의 화보 촬영 브랜드의 슬로건이다. 팬들과 소통하고 싶어했던 손나은이 그런 글을 올렸던 것"이라며 "의도치 않은 논란에 손나은 본인도 놀라서 SNS를 삭제했다"고 밝혔다. 
한편 손나은은 최근 패션 브랜드 화보 촬영 차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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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손나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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