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부터 블핑까지..아이돌들의 설맞이 한복인사 [종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2.15 09: 40

오는 16일은 민족 대명절인 설. 오늘(15일)은 본격적으로 연휴 첫날에 돌입했다. 내로라하는 K팝 아이돌들이 한복을 입고 저마다 새해 인사를 전했다.
먼저 방탄소년단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특히 황금 개띠인 RM은 "멤버들 모두 몸과 마음이 건강했으면 좋겠고, 새해엔 월드 스타디움 투어라는 목표를 이루고 싶다"고 전했고, 제이홉 역시 "주어진 일에 항상 감사하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 준비 중인 믹스테이프도 하루빨리 들려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들은 설 연휴 기간 개별적으로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
블랙핑크는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네이버 V라이브 '블핑하우스'를 통해 한복을 입고 새해인사를 전했다. 특히 외국인 멤버인 리사는 "한복 진짜 예쁘다. 입기도 편하고"고 소감을 전하기도. 멤버들은 큰절을 올리며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판타지오 뮤직 소속 아티스트도 설맞이 새해인사를 전했다. 헬로비너스, 아스트로, 위키미키가 바로 그 주인공. 특히 아스트로는 "2018년에도 더욱 열심히 노력해 멋진 모습 많이 보여 드리겠다. 설날에 가족과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위키미키는 "즐거운 명절 설날, 귀성길 운전 조심하시고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사단도 한복을 입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허각, 빅톤, 에이핑크는 각자 글자가 적힌 종이를 들고 “2018 무술년 올 한해 다 잘될 거예요”라는 설인사 문장을 완성했다.
신예들도 한복을 입고 새해인사에 나섰다. 더보이즈는 소문난 '꽃다발' 비주얼 그룹답게 유생복을 입고 12명의 '꽃선비'로 변신했다. 멤버들은 "설 연휴 가족 친척들과 즐거운 담소 나누시고,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면서 행복한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며 "더 멋진 모습으로 여러분들을 찾아 뵙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때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SF9 역시 단정한 한복을 입고 "바라는 일 모두 이루시고 건강한 한 해를 보내길 기원하겠다. 저희 SF9도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올 한 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SF9의 유일한 개띠 멤버인 재윤은 "제가 또 SF9의 황금 개띠인 만큼 1년 동안 모든 활동을 열심히 해서 많은 분들께 저희 SF9을 많이 알려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TRCNG(티알씨엔지)도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단정하면서도 십대다운 풋풋한 소년미를 과시했다. 멤버들은 "2018년 더욱 노력해서 TRCNG의 발전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 besodam@osen.co.kr
[사진] 빅히트, 판타지오뮤직, 플랜에이, 크래커, FNC, TS 엔터테인먼트 제공, V앱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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