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티' 김남주, 고준 살해용의자로 카메라 앞에 서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2.16 23: 15

 '미스티' 김남주가 지진희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미스티'에서 고혜란(김남주 분)이 케빈 리(고준 분) 살인사건의 피의자가 됐다. 
혜란은 강태욱(지진희 분)에게 "나를 믿지 않는 변호인은 필요 없다"며 "네가 내 남편이라면 괜찮은지부터 물었어야 했다. 알라바이 보다 내 상태가 어쩐지 그 걱정이 먼저여야했다"고 말했다. 이어 혜란은 "난 아무도 죽이지 않았다. 그러니 피해야 할 것은 없다"고 말하면서 당당하게 카메라 앞에 섰다. 

혜란은 언론 앞에 서서 "사실 규명 없는 수사와 몰아가기식 언론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사태가 재발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리 품격있게 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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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스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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