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민박2' 눈보라로 고립, 영업중단 위기‥박보검은 어디에[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2.18 22: 16

효리네 민박이 영업중단 위기에 놓였으며, 고대했던 박보검이 등장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18일 방송된 JTBC 예능 '효리네 민박2'에서 윤아가 출연했다. 
먼저, 새 손님들을 맞이하기 앞서, 임직원이 역할분담해 청소를 돌입했다. 하지만 전복죽을 데우다 말았던 상순이 깜빡해 전복죽이 탈 뻔한 것. 다행히 타기 직전 효리가 이를 발견해 다시 심폐소생시켰다. 

불길한 예감들을 뒤로하고, 손님들이 하나 둘씩 도착했고, 분주하게 손님맞이를 시작했다. 윤아는 손님들을 위해 직접 문을 열어줬고, 이름들을 잊어버리지 않게 휴대폰에 메모하는 등 레벨 업된 모습으로 철저함도 보였다.
이때, 민박집 초유의 동시 체크인이 된 상황이 됐다. 경력자인 효리와 상순은 노련하게 손님들과의 대화를 이끌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옆에 있던 윤아는 손님들을 위한 식사를 준비, 찰떡 호흡을 보였다. 
 
하지만 아침부터 몸이 좋지 않던 효리는 감기 기운까지 몰려와 제대로 서있지도 못했다. 아픈 내색없이 정성을 다했지만 결국 방으로 올라가 휴식시간을 가졌다. 이를 눈치챈 상순은 밥을 먹다말고 효리가 누운 2층으로 올라갔고, 효리의 상태를 파악한 상순은 효리를 위해 따뜻하게 핫팩을 데우는 등 살뜰히 챙기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그 사이, 윤아는 아픈 효리를 대신해 뒷정리를 했고, 상순은 "우리 직원은 미모로도 열일하고 청소도 열일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효리는 "윤아에게 미안하다"며 자신의 몸 상태를 걱정했다.
저녁이 되자 손님들이 다시 모였고, 손님들이 사온 회와 함께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이어 건강을 회복한 효리도 직원들을 위해 삼계탕을 끓여 직접 손으로 발라주는 자상함으로 대접했고, 이에 윤아표 와플까지 더해 분위기를 한 껏 끌어올렸다. 
다음날, 폭설로 인한 사상초유의 고립상태가 그려졌으며, '효리네 민박'집에 위기가 찾아왔다.  
한편,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단기 알바생 박보검의 등장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었으나, 기대와 달리 박보검이 등장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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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효리네 민박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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